이 블로그의 타이틀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? 블로그명을 왜 이렇게 정했을까요?

요즈음 거리를 다니며 걸어 보면 많은 이는 앞을 보지 않고 아래를 바라보면 무작정 전진합니다. 자신의 목숨을 스마트 폰이라 불리는 작은 핸드폰에 의지하는 것입니다. 혹은 그 작은 놈에게 중독되었습니다.

아스팔트 위를 다니는 많은 자동차들 역시 네비게이션에 의존하여 자신의 목적지로 달려갑니다. 자신이 찾아야 할 길을 IT 에 맡겨버리는 것입니다.

이용하는 것과 이용을 당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. 우리가 IT 에 이용당하는 것은 아닐까요? 이런 4차원적인 생각을 수시로 하여야합니다.

[그림] IT 중독(혹은 이용), 거리의 나[그림] IT 중독(혹은 이용), 거리의 나



요즘의 세상은 IT 에 중독된 세상입니다. IT(Information technology) 라 불리는 이 정보기술에 세상이 의지하고 있습니다. 이미 우리와 함께 하는 사물 인터넷(Internet of Things : IoT)이 보다 활성화 된다면 생각할 틈이 더욱 비좁아 집니다. 우리는 다가오는 이런 세상을 어떻게 맞아야 할까요?

[그림] 사물 인터넷(Internet of Things : IoT)의 세상[그림] 사물 인터넷(Internet of Things : IoT)의 세상



아스팔트 위 IT 놀이터?

[그림] 아스팔트 위 장난감 자동차[그림] 아스팔트 위 장난감 자동차



이는 인간이 가는 세상 어디에서도 IT가 함께 있다는 단순화된 표현입니다. IT 에 중독되지 말고 장난감처럼 갖고 놀자는 의지이기도 합니다.

아스팔트 위 자동차 안에서도 걸어가는 인도 위에서도 화장실에 앉아서도 IT 는 나와 함께 있습니다. 이렇게 이미 세상을 먹어 버린 그 IT를 내 것으로 만들어 세상을 내가 먹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. 이런 험악한 말이 사용되었지만 IT 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자는 의도입니다. IT 에 중독된 인간이 아니라 IT 를 제어하는 인간이 되려합니다.

[그림] IT 에 먹혀버린 세상[그림] IT 에 먹혀버린 세상



우리 모두가 이렇게 IT 를 제어하고 가지고 놀려면 IT 를 제대로 알아야 겠습니다. 저 역시 IT 전문가가 아니라 단지 이런 의도를 가진 IT 에 중독된 한 인간입니다. 이제는 IT 를 알아가면서 이 중독에서 헤어나려 합니다. 물론 이 모든 말은 IT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가자는 말이 아님을 알 것입니다. IT 활용을 시작으로 서서히 IT 제어로 들어가봅니다. IT 제어는 인공지능 을 개발 하고 최첨단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. IT 제어는 내가 IT 사용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알고 그 기능을 활용 할 수 있는 것입니다.

[그림] IT 가지고 놀기[그림] IT 가지고 놀기



블로그명 설정의 개인적인 이유였습니다. 이상은 저의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. 동일한 생각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도 IT 사용의 이유를 한 번쯤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.

아스팔트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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